조선대병원·광주기독병원,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
2023년 07월 13일(목) 12:33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과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이 폐렴 적성성 평가에서 각각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조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2일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및 발열 등의 증상을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화되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시기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환자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행한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총 6개의 지표를 통해 실시됐다.

6개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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