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의 탈핵학교’
광주환경운동연합, 참여자 모집
광주환경단체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기후정의 탈핵학교’ 강좌를 개최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기후정의 및 탈핵에 관심있는 지역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요환경강좌 ‘기후정의 탈핵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후정의 탈핵학교’ 프로그램은 노후 원전 수명연장, 탈원전과 에너지요금, 방사성 오염수와 생활방사능 문제 등 탈핵에 관한 다양한 현안을 배우고, 원전의 안전성, 경제성,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에서 다양한 탈핵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가 진행된다.
이 강좌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이어진다.
13일 1강에서는 ‘탈핵으로 가는 월성원전’이라는 주제로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다음주 화요일인 오는 20일 열리는 2강에서는 박찬호 반핵의사회 운영위원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와 생활 방사능’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3강과 4강은 ‘한전적자, 정말 탈원전 때문일까?’, ‘영광원전 수명연장 추진 현황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과 김영희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대표가 맡는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기후정의 및 탈핵에 관심있는 지역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요환경강좌 ‘기후정의 탈핵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후정의 탈핵학교’ 프로그램은 노후 원전 수명연장, 탈원전과 에너지요금, 방사성 오염수와 생활방사능 문제 등 탈핵에 관한 다양한 현안을 배우고, 원전의 안전성, 경제성,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에서 다양한 탈핵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가 진행된다.
13일 1강에서는 ‘탈핵으로 가는 월성원전’이라는 주제로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다음주 화요일인 오는 20일 열리는 2강에서는 박찬호 반핵의사회 운영위원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와 생활 방사능’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3강과 4강은 ‘한전적자, 정말 탈원전 때문일까?’, ‘영광원전 수명연장 추진 현황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과 김영희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대표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