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협, 광주·전남도회 유공자 주택 개선사업
![]()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참여한 회원사 소속 직원이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제공> |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정기섭·고운주택㈜ 회장)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무료 개·보수 등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택건설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 1994년부터 30년째 노후주택을 무료로 개·보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1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광주지방보훈청으로부터 지원 대상자를 추천 받아 선정한 애국지사 유족 윤모(91·광주시 동구 지산동)씨를 비롯해 노후주택 22가구에 대한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추진,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개·보수 지원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보수요망 사항을 토대로 지원업체와 협의를 통해 출입문, 방, 부엌, 마루, 화장실 등 보수공사, 창호, 지붕개량, 보일러교체, 도배 등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참여 회원사가 전액을 자비로 부담하는 이 사업에 나선 지역 주택건설업체는 고운주택㈜과 ㈜모아종합건설(회장 박치영), 라온주택㈜(회장 김승구) 등을 비롯한 18개사다.
정기섭 회장은 “30년이란 오랜 세월 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일에 묵묵히 동참해준 회원사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지역 국가유공자들이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협회는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택건설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 1994년부터 30년째 노후주택을 무료로 개·보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1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개·보수 지원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보수요망 사항을 토대로 지원업체와 협의를 통해 출입문, 방, 부엌, 마루, 화장실 등 보수공사, 창호, 지붕개량, 보일러교체, 도배 등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참여 회원사가 전액을 자비로 부담하는 이 사업에 나선 지역 주택건설업체는 고운주택㈜과 ㈜모아종합건설(회장 박치영), 라온주택㈜(회장 김승구) 등을 비롯한 18개사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