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급 공무원 경쟁률 40.4대 1
지원자 평균 연령 30.2세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 10일 실시
2023년 06월 07일(수) 17:00
국가직 9급 채용시험장에서 안내물을 확인하고 있는 시험생들. <광주일보 자료사진>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하락한 40.4대 1로 집계됐다.

7일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2~2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20명 선발에 총 2만 908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7급 공채시험 경쟁률은 21년에 47.8대 1에서 지난해 42.7대 1로 감소했고 올해 40.4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2세로 지난해 29.4세, 21년도 29.7세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6185명(55.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만153명(34.9%), 40대 2469명(8.5%), 50세 이상 279명(1.0%)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49.5%이다.

한편, 2023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10일 실시된다.

선발 인원은 1만4038명으로 15만487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10.7대 1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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