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광주광역시 창작 희곡 공모전에 양예준 씨 우수상
![]() 양예준, 박소현, 박숙자 씨 <광주 서구문화원 제공> |
광주다움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제5회 광주광역시 창작 희곡 공모전 수상작이 가려졌다.
이번 창작희곡 공모전은 대상작 없이 우수상(차상)에 양예준씨(경기)의 ‘청춘, 마음의 끈 한 가닥’이 선정됐다. 우수상(차하)에는 박소현씨(서울)의 ‘조선인 거리, 광주극장’, 박숙자씨(광주)의 ‘그때는 시작에 불과했다’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는 5회째를 맞은 공모전에서는 예심을 거쳐 9편이 본심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고민 끝에 대상작 없이 우수상 차상 한편, 차하 두 편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우수상 차상 ‘청춘, 마음의 끈 한 가닥’에 대해 “지역색을 드러낸 맛깔나는 대사와 소시민이 살고 있는 생활상을 역력히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인간의 군상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치열한 인간관계로 몰아갔으면 한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창작 희곡 공모전은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 서구문화원이 주최·주관했으며 수상작들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광주시민연극제에서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제9회 광주시민연극제의 참가 극단은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번 창작희곡 공모전은 대상작 없이 우수상(차상)에 양예준씨(경기)의 ‘청춘, 마음의 끈 한 가닥’이 선정됐다. 우수상(차하)에는 박소현씨(서울)의 ‘조선인 거리, 광주극장’, 박숙자씨(광주)의 ‘그때는 시작에 불과했다’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우수상 차상 ‘청춘, 마음의 끈 한 가닥’에 대해 “지역색을 드러낸 맛깔나는 대사와 소시민이 살고 있는 생활상을 역력히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인간의 군상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치열한 인간관계로 몰아갔으면 한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창작 희곡 공모전은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 서구문화원이 주최·주관했으며 수상작들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광주시민연극제에서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제9회 광주시민연극제의 참가 극단은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