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국회 ‘군공항특별법’ 전략회의
강기정 시장-송갑석 의원, 다음달 국회 통과 긴밀 협력
내일 민주 지도부와 최종 논의
내일 민주 지도부와 최종 논의
광주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지난 24일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군 공항 특별법)의 국회 통과 전략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시장과 송 의원은 이날 ‘기부 대 양여 방식’ 외 국가 지원, 이전 지역 주변의 개발 예정지 지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대책을 논의했다.
송 의원은 “군 공항 특별법이 다음 달 초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 전체 회의 통과 수순으로 간다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특별법과 함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오는 28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주관으로 국방위 김병주 간사, 국토위 최인호 간사, 김성환 정책위 의장,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모여 군 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최종 논의를 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강 시장도 최근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다음 달 광주와 대구 공항 특별법의 동시 처리를 부탁하고, 홍준표 대구시장과도 통화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에도 후보지 결정, 부지 활용 등 숙제가 많은 만큼 잘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강 시장과 송 의원은 이날 ‘기부 대 양여 방식’ 외 국가 지원, 이전 지역 주변의 개발 예정지 지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대책을 논의했다.
송 의원은 오는 28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주관으로 국방위 김병주 간사, 국토위 최인호 간사, 김성환 정책위 의장,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모여 군 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최종 논의를 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강 시장도 최근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다음 달 광주와 대구 공항 특별법의 동시 처리를 부탁하고, 홍준표 대구시장과도 통화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에도 후보지 결정, 부지 활용 등 숙제가 많은 만큼 잘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