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아이조아 가족기자단’(가족기자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현장을 취재해 재단 블로그에 게재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이들의 활동은 SNS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 가족기자단 5팀을 오는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가족기자단은 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엄마랑 아이랑 문화기자단’을 개편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엄마와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을 추가했다. 엄마, 아빠와 아이, 조부모와 아이, 삼촌, 이모, 고모 등 으로 확대한 것.

선발된 가족기자단 5팀은 발대식과 기초 교육을 거친 후 활동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비와 위촉장 및 기자증이 발급된다.

아울러 재단 주최 행사 우선 초대를 비롯해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 촬영, 기사작성 편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yan01@gj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 이사는 “가족기자단은 우리지역의 문화행사와 예술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가족 구성원을 확대한 만큼 이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