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납품대금 연동제 조기 안착에 최선”
10월 시행…준비 철저·적극참여
혁실활동 전개 지역경제 발전기여
혁실활동 전개 지역경제 발전기여
![]() 나기수 회장 |
광주·전남지역 경제단체들이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의 조직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회장 나기수)는 20일 ‘납품 대금 연동제 시행 관련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약속’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숙원인 납품 대금 연동제의 시행 환영과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홀로 짊어져 왔다”라면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적 경제위기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은 조업을 중단하거나 폐업으로 내모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중소기업에 안겨줬다”고 진단했다.
이어 “2019년 납품 대금조정 협의제도가 시행됐으나 원자재 가격이 이미 오른 상태에서 대기업 등에 추가로 납품 대금을 요구하는 것이기에 중소기업 처지에서는 이런 요구를 하기 어려워 실효성이 없었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중소기업 부담은 여전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8일 납품 대금 연동제 도입을 골자로 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10월 4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 “새로운 상생 협력 거래문화인 납품 대금 연동제가 우리 지역에서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납품 대금 연동제 준비 철저 및 조기 안착 적극 참여, 혁신 활동 전개 통한 광주전남 지역경제 발전 기여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설립된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광주·전남 10여개 중소기업 관련 협회가 모여 지역 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개발, 제안하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회장 나기수)는 20일 ‘납품 대금 연동제 시행 관련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약속’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숙원인 납품 대금 연동제의 시행 환영과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2019년 납품 대금조정 협의제도가 시행됐으나 원자재 가격이 이미 오른 상태에서 대기업 등에 추가로 납품 대금을 요구하는 것이기에 중소기업 처지에서는 이런 요구를 하기 어려워 실효성이 없었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중소기업 부담은 여전하다”고 토로했다.
연합회는 납품 대금 연동제 준비 철저 및 조기 안착 적극 참여, 혁신 활동 전개 통한 광주전남 지역경제 발전 기여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설립된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광주·전남 10여개 중소기업 관련 협회가 모여 지역 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개발, 제안하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