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포럼, 시상식 개최
2023년 03월 14일(화) 17:25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조성사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유준상 씨의 ‘아쿠아테라리움을 품은 수상정원, 경양정’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포럼은 조성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준상 씨를 비롯해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이주린씨의 ‘텐트밖은 아문당’ 등 2명이, 장려상은 ‘광주 문화박스’를 제안한 고현석씨 등 5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상금 7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은 상금 50만원, 장려상은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준상씨는 “이번 ‘아쿠아테라리움을 품은 수상정원, 경양정’은 아시아문화광장에 천장이 생겨 날씨와 상관없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바라는 생각에서 착안했다”며 “향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로 구도심, 충장로의 유입인구가 늘어 상권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52건이 접수됐다. 수상작 이외에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제안과 관련하여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많아 향후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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