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 일상생활과 종교, 명절, 음악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유물자료를 기증받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 아시아박물관은 아시아의 유물과 자료를 연중 기증 받는다. 구체적으로 위에 언급한 자료 외에도 서남아시아 도시광장과 전통시장 등 도시문화와 관련된 유물, 민주와 인권 그리고 평화와 관련된 자료도 포함된다.

이번 수증 대상은 아시아문화와 관련 문화재적 가치와 연구, 전시의 활용도가 높은 실물자료들이다.

기증 자료와 유물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 보존돼 기획전시와 교육, 연구, 문화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 희망자는 신청서와 유물 사진 등 서류를 ACC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아시아문화박물관은 ACC 내 등록된 전문박물관으로 아시아문화와 관련된 유·무형의 자료를 수집해왔다. 인도네시아 생활용품과 예술품으로 구성된 누산타라 수집품 외에도 중앙아시아 키르기즈 민족의 전통 카펫인 알라키이즈와 쉬르닥 등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기증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 참조. 문의 062-601-4533.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