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가 백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과목으로는 서예(15명)와 미술(15명), 북컬러링과 하모니카(20명), 우쿨렐레(15명), 탁구(15명), 요가(35명), 뜨개질(55명), 그라운드 골프(40명) 등이 있다.

장소는 학운동과 산수1동, 지원2동 마을사랑채와 용산체육공원 등 과목별로 상이하며 뜨개질은 3개반, 요가는 2개반, 그라운드 골프는 신규와 중급으로 나눠 2개 반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동구 주민으로 접수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치된 참여신청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중복지원과 온라인 지원은 불가능하다.

하모니카와 우쿨렐레의 경우 개인 악기를 지참해야 하며 서예와 북컬러링, 미술, 뜨개질의 경우 1인당 5만 원의 재료비가 요구된다. 그라운드 골프와 탁구는 별도 요구 사항이 없다.

심사는 1인 가구와 함께 복지관이나 경로당 미이용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뜨개질 작품을 기부받아 판매해 40만 원 가량을 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하모니카와 우쿠렐레의 경우 재능기부 형태로 공연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