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2023 프로그램 ‘다채’
근대 여성 발자취 ‘두홉길 투어’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 캠프 등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 캠프 등
![]() 지난해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진행한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 캠프, 광주 발전에 힘쓴 지역 여성들의 이야기 책, 양림동 근대 여성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두홉길 투어까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과 가족 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 역사 문화까지 아우르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재단은 여성 및 가족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먼저 재단은 여성·가족 정책에 대한 분석을 위해 지역 내 스토킹 피해 실태 및 대응 체계 강화 방안 마련, 기후위기 취약 가족 지원 방안 연구,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분석, 2023 광주성인지통계 제작 등을 진행한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서비스 질 향상, 전략산업 여성 일자리 실태 파악 및 지원, 가사수당 타당성 조사 등을 목적으로 각종 자료 수집과 분석에도 나선다.
성인지 관련 예·결산에 대한 컨설팅 지원, 중점관리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 여부 점검도 실시한다. 성인지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교육을 진행하고 성인지 예·결산 컨설턴트 양성을 지원한다.
성평등한 지역사회돌봄 체계를 위해서도 발벗고 나선다.
먼저 아빠의 육아 참여실천과 돌봄 문화 개선을 위해 골든벨, 힐링캠프 등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해 양육 고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 양육자 바자회 및 지역 행사 등을 개최해 양육자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적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플랫폼(광주아이키움,kr) 운영을 활성·체계화 해 생애주기별 돌봄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관련 플랫폼 기능도 고도화시켜 AI 큐레이션 활성화를 위한 메뉴를 개선하고 돌봄·양육 지원정책 정보 알고리즘 등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젠더 동향 분석을 통한 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젠더브리프(연6회), 성별인구고용동향(연4회), 젠더인포그래픽스(연6회)를 발간하고 여성가족정책포럼·정책개발(연2회)을 활용해 집담회도 열 계획이다. 이와함께 성인지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인재·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처음 선보인 양림동 ‘광주여성 두홉길’ 체험 등 광주여성사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역사문화콘텐츠도 꾸준히 개발해 이어가고 지난해 7월 발행한 광주여성 생애구술사 ‘뼈를 녹여 소금꽃을 피웠다’와 같은 지역 여성사 축적, 아카이빙 구축 등에도 힘쓴다.
뿐만 아니라 여성 가족 문화 공간인 허스토리와 북카페 은새암을 활용해 작가와의 대화, 각종 전시와 프로그램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011년 설립된 재단은 여성 및 가족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성인지 관련 예·결산에 대한 컨설팅 지원, 중점관리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 여부 점검도 실시한다. 성인지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교육을 진행하고 성인지 예·결산 컨설턴트 양성을 지원한다.
먼저 아빠의 육아 참여실천과 돌봄 문화 개선을 위해 골든벨, 힐링캠프 등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해 양육 고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 양육자 바자회 및 지역 행사 등을 개최해 양육자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적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플랫폼(광주아이키움,kr) 운영을 활성·체계화 해 생애주기별 돌봄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관련 플랫폼 기능도 고도화시켜 AI 큐레이션 활성화를 위한 메뉴를 개선하고 돌봄·양육 지원정책 정보 알고리즘 등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젠더 동향 분석을 통한 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젠더브리프(연6회), 성별인구고용동향(연4회), 젠더인포그래픽스(연6회)를 발간하고 여성가족정책포럼·정책개발(연2회)을 활용해 집담회도 열 계획이다. 이와함께 성인지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인재·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처음 선보인 양림동 ‘광주여성 두홉길’ 체험 등 광주여성사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역사문화콘텐츠도 꾸준히 개발해 이어가고 지난해 7월 발행한 광주여성 생애구술사 ‘뼈를 녹여 소금꽃을 피웠다’와 같은 지역 여성사 축적, 아카이빙 구축 등에도 힘쓴다.
뿐만 아니라 여성 가족 문화 공간인 허스토리와 북카페 은새암을 활용해 작가와의 대화, 각종 전시와 프로그램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