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농정방향과 기후변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14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에 지난 1일 취임한 조영호(56·사진) 본부장은 이같이 취임 포부를 밝혔다.

조 신임 본부장은 화순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공사에 입사해 목포·무안·신안지사장, 감사실장, 경영지원처장, 자산재무처장 등 공사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경영·재무·감사업무 등을 하면서 경영 분야 전문성을 쌓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조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어업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과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가능 본부를 구현하겠다”며 “청렴, 안전을 위한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