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트센터 ‘밤 나들이 명소’로 뜬다
조명 설치 경관개선사업 완료
![]() 야간 경관조명이 밝혀진 남원아트센터 전경. |
남원아트센터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새로운 야간 나들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특색 있는 시민 편의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7월에 착공했던 ‘남원아트센터 경관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 말 개관해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향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원아트센터는 옛 KBS남원방송국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건물 외벽에는 잔잔하면서 고급스러운 조명을 연출해 남원 시내 야경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주 출입구에는 아담한 쉼터와 아트센터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 휴식공간이 꾸며졌다.
특히 투명한 담장을 통해 남원 중심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공간과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진 보름달을 닮은 아트그네는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들에게 아트센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 아트센터를 광치천 산책로와 연결시키는 보행로 동선이 확장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아트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 부분도 눈에 띤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남원시는 특색 있는 시민 편의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7월에 착공했던 ‘남원아트센터 경관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 말 개관해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향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원아트센터는 옛 KBS남원방송국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특히 투명한 담장을 통해 남원 중심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공간과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진 보름달을 닮은 아트그네는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들에게 아트센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 아트센터를 광치천 산책로와 연결시키는 보행로 동선이 확장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아트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 부분도 눈에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