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글로벌 히트 음반 ‘스릴러’(Thriller)가 발매 40주년을 기념해 재탄생했다.

21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스릴러’에 미발표 트랙을 더한 40주년 기념 음반 ‘스릴러 40’(Thriller)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데모 버전(임시녹음곡)의 ‘후 두 유 노우’(Who Do You Know)와 ‘선셋 드라이버’(Sunset Driver), ‘캐러셀’(Carousel) 등 정식 발매된 적 없던 10곡이 추가로 수록됐다.

마이클 잭슨은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팝스타 중 한 명으로 10억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으며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17회 수상했다.

1억장 넘게 판매된 ‘스릴러’는 198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을 포함해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거머쥔 음반으로 꼽힌다.

이달 30일에는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스릴러’와 수록곡들의 뮤직비디오를 해설하는 2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