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나양 가족 실종] 차량, 완도 신지 앞바다서 바지선으로 인양
경찰, 차량에 실종자 있는지 확인 중
2022년 06월 29일(수) 12:25
실종됐던 광주 조유나 양 일가족이 탔던 차량을 완도 앞바다에서 바지선으로 인양하고 있다. /완도=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29일 경찰이 완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광주 조유나(10·5학년)양 일가족 차량을 바지선으로 인양했다.

조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남부경찰은 완도해경 협조를 받아 이날 오전 10시10분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인근에서 조양 가족이 탔던 아우디 차량 인양 작업에 돌입했다. 약 2시간 만인 낮 12시10분께 수심 10m 아래 펄에 박혀 있던 차량을 수면 위 바지선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27일 오후 5시10분 차량 발견 당시와 달리 차량 앞유리창이 깨진 상태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실종자가 있는지 살피고 있다.

/완도 =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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