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 대안-류동훈 (사)시민행복발전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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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대표적인 일자리 성과로 꼽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기업, 노동계, 정부, 시민사회가 힘을 합해 서로의 역할을 다하고, 한 발씩 양보하여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그 결과 국내에선 23년 만에 완성차 생산 공장을 설립하여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몇 가지 발상의 전환으로 ‘제2의 광주형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도시농업 진흥지역 특별법’을 제정하여 개발제한구역에 민영 도시농업 농장을 대폭 확대하고, 공영 도시농업 공원을 만들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도시농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길러 보고, 정신적 힐링을 추구하는 시민들의 욕구는 날로 증대되고 있지만, 도심 지역에서는 도시농업 농장을 확보하기가 쉽지가 않다. 광주시에는 서구·남구·북구·광산구에 아홉 개의 농촌 동이 있는데 주택 택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따라서 개발제한구역 안이라도 적당한 지역을 선정하여 도시농업 진흥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에서는 민영 도시농업 농장에 간이화장실·휴게실·세면시설·물탱크·교육장·주차장 등 필수 필요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공공 부지에서 운영하는 공영 도시농업 농장은 필수 필요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두고 있는데, 일정 구역을 지정하여 민영 도시농업 농장도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런 도시농업 농장 운영을 지방정부가 적절히 지원하면 대폭 확대할 수 있다.
도시농업은 친환경 농업을 하기 때문에 관행농을 하는 기존 개발제한구역 활용보다 훨씬 더 생태 친화적이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생태적인 삶을 누리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시민교육 효과가 크다. 대도시 농촌 지역과 교류가 활발해져 농촌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도시농업 관리사와 텃밭을 관리할 지역민들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도시 지역 아파트자치회, 주민자치회, 각 사회단체, 직장 동호회 등 각종 공동체들이 모임을 만들어 도시농업 농장을 늘려 가면, 상당히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광역시 내 농촌동에 농촌형 공동주택과 텃밭 정원을 함께 조성하여 생태 전환 마을을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 대도시 농촌 지역은 빈집들이 많이 있지만, 소유자들이 땅값 상승을 기대하며 팔지 않고 있다. 그래서 택지와 개발제한구역이 함께 있는 경계 지역 중 적당한 곳을 골라 약 20여 채 정도 단위로 농촌형 공동주택을 짓고, 그 앞에 거주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텃밭 정원을 만들어서 분양하는 것이다. 공동주택은 택지에 조성하고, 텃밭정원은 개발제한구역에 조성하여 토지의 효용성을 높인다. 농기계·팜 파티장·창고는 공유로 같이 쓰고,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전기차와 자전거를 이용하며, 쓰레기가 나지 않는 ‘알맹 상점’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생태적인 삶을 추구한다. 직접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고, 주변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를 하여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받고, 생산 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도시민들이 농촌 지역으로 공동체를 이루어 들어오게 되면, 이들과 지역민들이 힘을 합해 농촌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농촌 체험관광 등이 합쳐진 6차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로컬 푸드 유통 사업이 진행되면 관련된 일자리가 대규모로 창출될 수 있다. 이러한 공동체 모델을 시리즈로 만들어 간다.
셋째, 빛그린산단과 광산구 도심 중간 지점에 있는 본량동·삼도동·임곡동 지역에 농촌 체험 마을과 교육 농장을 집중 육성한다. 빛그린산단 직원들의 복지 향상 대책 마련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교육 농장 등을 조성하면, 쉬는 날 자녀들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 활용 공간이 생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쇠락한 농촌 동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도심 주민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콘텐츠가 되어 체험 마을과 민박, 맛집 식당, 카페 운영 등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도시농업은 친환경 농업을 하기 때문에 관행농을 하는 기존 개발제한구역 활용보다 훨씬 더 생태 친화적이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생태적인 삶을 누리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시민교육 효과가 크다. 대도시 농촌 지역과 교류가 활발해져 농촌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도시농업 관리사와 텃밭을 관리할 지역민들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도시 지역 아파트자치회, 주민자치회, 각 사회단체, 직장 동호회 등 각종 공동체들이 모임을 만들어 도시농업 농장을 늘려 가면, 상당히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광역시 내 농촌동에 농촌형 공동주택과 텃밭 정원을 함께 조성하여 생태 전환 마을을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 대도시 농촌 지역은 빈집들이 많이 있지만, 소유자들이 땅값 상승을 기대하며 팔지 않고 있다. 그래서 택지와 개발제한구역이 함께 있는 경계 지역 중 적당한 곳을 골라 약 20여 채 정도 단위로 농촌형 공동주택을 짓고, 그 앞에 거주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텃밭 정원을 만들어서 분양하는 것이다. 공동주택은 택지에 조성하고, 텃밭정원은 개발제한구역에 조성하여 토지의 효용성을 높인다. 농기계·팜 파티장·창고는 공유로 같이 쓰고,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전기차와 자전거를 이용하며, 쓰레기가 나지 않는 ‘알맹 상점’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생태적인 삶을 추구한다. 직접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고, 주변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를 하여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받고, 생산 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도시민들이 농촌 지역으로 공동체를 이루어 들어오게 되면, 이들과 지역민들이 힘을 합해 농촌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농촌 체험관광 등이 합쳐진 6차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로컬 푸드 유통 사업이 진행되면 관련된 일자리가 대규모로 창출될 수 있다. 이러한 공동체 모델을 시리즈로 만들어 간다.
셋째, 빛그린산단과 광산구 도심 중간 지점에 있는 본량동·삼도동·임곡동 지역에 농촌 체험 마을과 교육 농장을 집중 육성한다. 빛그린산단 직원들의 복지 향상 대책 마련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교육 농장 등을 조성하면, 쉬는 날 자녀들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 활용 공간이 생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쇠락한 농촌 동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도심 주민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콘텐츠가 되어 체험 마을과 민박, 맛집 식당, 카페 운영 등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