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전 구단 상대 승리 도전
1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안양과 K리그2 홈경기
안방 강세 기세로 승리 사냥
FC안양과 K리그2 홈경기
안방 강세 기세로 승리 사냥
K리그에 새 역사를 만든 광주FC가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광주는 11일 오후 6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안양과 K리그2 20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광주는 앞선 19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기록의 팀’이 됐다. 허율의 동점골과 헤이스의 멀티골로 3-2 역전승을 기록, 12경기 연속 무패(10승 2무) 질주 속에 가장 먼저 승점 40점 고지를 밟았다.
또 안방에서 9연승을 내달리면서 시도민 구단 홈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안방 강세’의 광주는 기세를 몰아 전 구단 상대 승리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앞선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안양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광주는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하게 된다.
홈 연승 기록 경신과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위해 광주는 매서워진 창으로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팀의 핵심 엄지성이 U-23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자리를 비웠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다양한 공격 루트로 2경기 연속 3득점을 만들어냈다.
헤이스와 허율이 공격 중심에 서 있다.
헤이스는 앞선 충남아산전에서 리드를 가져오는 페널티킥골에 이어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선보이면서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헤이스는 올 시즌 8골을 넣으면서 리그 최다득점 3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신 공격수 허율도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제압하면서 올 시즌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건희, 하승운, 마이키 등 추가 공격 자원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고, 광주의 ‘샛별’ 정호연은 경고누적에서 벗어나 중원에 힘을 보탤 준비를 끝냈다.
안양은 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지만 현재 승점 27점(7승 6무 4패)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지난 18라운드 경남FC전에서도 1-0 승리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백성동, 김경중, 조나탄, 심동운 등 공격 라인의 파괴력도 매섭다. 상대전적에서도 안양이 7승 6무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광주가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홈 연승 행진을 잇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는 11일 오후 6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안양과 K리그2 20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광주는 앞선 19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기록의 팀’이 됐다. 허율의 동점골과 헤이스의 멀티골로 3-2 역전승을 기록, 12경기 연속 무패(10승 2무) 질주 속에 가장 먼저 승점 40점 고지를 밟았다.
‘안방 강세’의 광주는 기세를 몰아 전 구단 상대 승리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앞선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안양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광주는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하게 된다.
홈 연승 기록 경신과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위해 광주는 매서워진 창으로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팀의 핵심 엄지성이 U-23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자리를 비웠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다양한 공격 루트로 2경기 연속 3득점을 만들어냈다.
헤이스는 앞선 충남아산전에서 리드를 가져오는 페널티킥골에 이어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선보이면서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헤이스는 올 시즌 8골을 넣으면서 리그 최다득점 3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신 공격수 허율도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제압하면서 올 시즌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건희, 하승운, 마이키 등 추가 공격 자원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고, 광주의 ‘샛별’ 정호연은 경고누적에서 벗어나 중원에 힘을 보탤 준비를 끝냈다.
안양은 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지만 현재 승점 27점(7승 6무 4패)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지난 18라운드 경남FC전에서도 1-0 승리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백성동, 김경중, 조나탄, 심동운 등 공격 라인의 파괴력도 매섭다. 상대전적에서도 안양이 7승 6무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광주가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홈 연승 행진을 잇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