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는 지난 2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제17회 벤처인사이트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교류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기술보증기금, 특허청,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공동 개최했으며, 벤처·스타트업 CEO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벤처인사이트포럼은 최신 기술과 산업트랜드, 경영, 인문 등 벤처·스타트업 CEO와 임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가 매달 첫 번째 목요일 개최하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해부터는 지역 벤처·스타트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국 7개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기획하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인구학적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2부에서는 문해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전문위원이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특허나 상표를 생활속 다양한 IP 사례를 소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협회 및 지역 유관단체와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