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이달 말까지 대학(원)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유통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운영, 참가자들에게 백화점 영업 현장 체험과 이색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광주점 ‘홍보에디터’로 활동하면서 블로그와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기획, 백화점의 차별화 MD, 마케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최근 1년 이내 광주점에 입사한 직원들의 멘토링과 함께 유통 실무 특강도 추진한다.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MVG투어, 골프 체험 등 황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도 진행한다.

서포터즈 지원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활동 기간은 다음 달 27일부터 8월26일까지 약 2개월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모집공고 QR코드에 접속하면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유통업과 롯데백화점에 관심이 많은 예비 유통전문가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젊고 혁신적인 MZ세대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