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갤러리107, 21일부터 5월4일까지 박희석 한국화 개인전
2022년 04월 18일(월) 19:40
박희석 작 ‘매화마을’
곡성군은 오는 21일부터 5월4일까지 곡성갤러리107에서 박희석 한국화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박희석 작가는 곡성 오곡면에 작업실을 두고 지역의 풍광과 전국 곳곳을 사생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조금 쉬어가세’로 그의 대표적인 수묵담채화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박 작가는 곡성 출신으로 희재 문장호 선생의 사사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13회의 개인전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남도 미술대전과 광주시 미술대전의 운영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한국 전업작가회, 수묵회, 남도 수묵협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곡성갤러리 107은 전시가 열리는 동안 휴관 없이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박 작가는 “곡성과 전국의 산하를 스케치하며 전통 수묵 기법을 통해 정적인 풍광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작품 속 여백처럼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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