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글로벌재단 “장보고 후예 찾습니다”
‘장보고한상 어워드’ 공모
2022년 04월 03일(일) 19:25
완도군청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이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영토 확장에 공헌한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상으로 ‘제7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자를 공모한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기여한 한상(韓商)들을 선정해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헌정자(대상)와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해양수상부장관상 등 6개 부문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그의 성공스토리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고 2박3일 완도 투어와 완도군 홍보대사 위촉 등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장보고글로벌재단 홈페이지 ‘장보고한상 어워드 규정’을 참조하면 된다.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은 “해외에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민족 후예로 살아가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사기를 높이고자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제정했다”며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개관해 재외동포의 후손들에게 조상과 고향을 찾아주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6회까지 선정된 장보고한상 수상자는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오스트리아),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일본), 오세영 LVMC 홀딩스 회장(라오스),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등 총 31명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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