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농협, 신용·경제 사업 활성화 ‘3관왕’
2022년 03월 27일(일) 19:15
평동농협 김익찬(가운데) 조합장이 고성신(오른쪽) 농협 광주지역본부장으로부터 기념패와 표창을 받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평동농협이 2021년 종합사업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농협중앙회로부터 기념패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평동농협은 최근 ‘종합사업평가 지역농협 종합업적 우수상’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농협중앙회 출자증대 우수상’ 등 3관왕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 고성신 농협 광주지역본부장은 평동농협을 찾아 김익찬 조합장과 신안나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관왕을 기념하는 상패와 표창을 전달했다.

평농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신용·경제사업을 활성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 농업인을 위한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무인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며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했다.

또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을 찍어주고 무료 건강검진을 펼치는 ‘농업인 행복버스’ 등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갔다.

김익찬 평동농협 조합장은 “평동농협을 아껴준 농업인 조합원과 직원들 덕분에 3개 부문 수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실있는 경영과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모두가 믿고 찾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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