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쓰레기 줄이자”…광양시, 하천·하구 정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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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깨끗한 하천환경을 보전하고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3월 말부터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읍면동에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인근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마·태풍 등으로 큰비가 내리는 5~10월에는 섬진강을 따라 내려오는 부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사업비 1억7000만원으로 용역을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매년 1800㎡이상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 및 섬진강 하구와 광양만의 수질 환경 개선은 물론 매년 1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취약계층을 50% 이상 고용할 예정이다.
김재희 광양시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깨끗한 하천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시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광양시는 3월 말부터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읍면동에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인근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마·태풍 등으로 큰비가 내리는 5~10월에는 섬진강을 따라 내려오는 부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사업비 1억7000만원으로 용역을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취약계층을 50% 이상 고용할 예정이다.
김재희 광양시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깨끗한 하천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시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