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추억공작소 신축 청신호…투자심사 통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70억 투입 70~80년 유물 전시
70억 투입 70~80년 유물 전시
![]() 함평 추억공작소 조감도. |
함평군의 역점 사업인 함평추억공작소(옛 문화유물전시관) 신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함평군은 13일 함평추억공작소 신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소실됐던 추억공작소는 막대한 복구비용 문제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가장 큰 난관이었던 중앙투자심사를 한 번에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2145㎡ 규모로 신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 공공 및 경관 디자인 심의 완료 후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함평추억공작소 신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함평이 축제도시에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엑스포공원에 위치한 함평추억공작소는 함평군의 70~80년대 유물 등을 전시해 옛 추억과 향수를 회상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명칭 공모를 통해 기존 문화유물전시관을 함평추억공작소로 변경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
함평군은 13일 함평추억공작소 신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소실됐던 추억공작소는 막대한 복구비용 문제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가장 큰 난관이었던 중앙투자심사를 한 번에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함평추억공작소 신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함평이 축제도시에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엑스포공원에 위치한 함평추억공작소는 함평군의 70~80년대 유물 등을 전시해 옛 추억과 향수를 회상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명칭 공모를 통해 기존 문화유물전시관을 함평추억공작소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