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C 클래스, 클래스는 변함없다
벤츠 6세대 완전변경 모델 이달 국내 상륙
‘C 200 4매택 아방가르드’ ‘C 300 AMG 라인’
‘C 200 4매택 아방가르드’ ‘C 300 AMG 라인’
![]()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C 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를 이달 중 국내에 출시한다. 이달 출시되는 C 클래스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등 2종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C 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가 이달 국내에 상륙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 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C-Class)의 3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라인업과 가격을 7일 공개했다.
C 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W 201) 모델을 선보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1050만대 이상 판매된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년 출시된 5세대 C 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2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 6세대 C 클래스는 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디자인, 혁신 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반영된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3월 중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매틱(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등 2종이 출시된다.
더 뉴 C 클래스의 외관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간결한 라인으로 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구현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짧은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 긴 휠베이스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춰 정지 상태에서도 차량이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인상을 주며, 보닛 위의 파워돔은 역동성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는 것이다. 라인을 최소화한 측면은 정교하게 조각된 표면이 독특한 조명 효과를 만들어내며, 후면은 트렁크 라인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돼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더 뉴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 모델의 전면부는 중앙의 삼각별 로고 및 루브르와 함께 세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으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으로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더 뉴 C 300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더 뉴 S 클래스에서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디지털 라이트는130만개의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빛이 굴절 및 조사돼 차량당 26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특히 더 뉴 C 클래스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5㎜ 늘어난 휠베이스로 실내공간이 넓어졌고, S 클래스에 적용된 다양한 혁신 기술과 디지털 요소가 탑재돼 내부 인테리어에 변화를 줬다.
대시보드와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을 향해 약 6도 기울어진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차량 중앙에 위치한 11.9인치 세로형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더 뉴 S 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운전석에는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적용돼 뛰어난 시인성으로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의 취향과 원하는 정보에 따라 클래식(Classic), 스포티(Sporty), 프로그레시브 (Progressive) 3가지의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다. 6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는 탑승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로 실내를 연출할 수 있으며, 공조 시스템의 온도를 조절하는 경우 에어 벤트의 조명 색상이 변화하며 설정 온도가 변했음을 알려준다.
또 공기 청정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내기 순환모드를 통해 공기 유입을 차단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이밖에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됐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탑재돼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더 뉴 C 클래스 전 모델에는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적용되는 등 안전·편의사양도 향상됐다.
더 뉴 C 클래스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 더 뉴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 6150만원, 더 뉴 C 300 AMG 라인은 6800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 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C-Class)의 3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라인업과 가격을 7일 공개했다.
이번 6세대 C 클래스는 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디자인, 혁신 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반영된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3월 중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매틱(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등 2종이 출시된다.
더 뉴 C 클래스의 외관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간결한 라인으로 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구현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
더 뉴 C 300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더 뉴 S 클래스에서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디지털 라이트는130만개의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빛이 굴절 및 조사돼 차량당 26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특히 더 뉴 C 클래스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5㎜ 늘어난 휠베이스로 실내공간이 넓어졌고, S 클래스에 적용된 다양한 혁신 기술과 디지털 요소가 탑재돼 내부 인테리어에 변화를 줬다.
대시보드와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을 향해 약 6도 기울어진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차량 중앙에 위치한 11.9인치 세로형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더 뉴 S 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매틱(MATIC) 아방가르드’ 내부 모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
또 공기 청정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내기 순환모드를 통해 공기 유입을 차단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
더 뉴 C 클래스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 더 뉴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 6150만원, 더 뉴 C 300 AMG 라인은 6800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