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농협, 2000평 규모 종합청사 광주 본촌동에 착공
로컬푸드 직매장·금융점포 등
2021년 12월 12일(일) 14:50
광주시 북구 본촌동에 착공한 북광주농협 종합청사.<북광주농협 제공>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북광주농협이 광주시 북구 본촌동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포함한 종합청사<조감도>를 착공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북광주농협이 북구 본촌동(759-6번지)에서 종합청사 및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신축 건물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금융점포,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833.96㎡(2067평) 규모로 짓는다.

지난달 25일 열린 북광주농협 종합청사 및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 왼쪽 6번째부터 구상봉 북광주농협 조합장, 강형구 광주지역본부장, 이득희 농협네트웍스 광주전남지사장.
착공식에는 강형구 농협 광주본부장과 이득희 농협네트웍스 광주전남지사장, 구상봉 북광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북광주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과 올해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상호금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 총자산 규모는 5930억원이다.

구상봉 조합장은 “북광주농협 신축 청사와 로컬푸드 직매장은 앞으로 광주 북구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보와 지역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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