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오룡푸르지오파르세나’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택지지구에 소재하며, 이번 공급 물량은 14가구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특별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는 것으로, 대상은 중소기업에 5년 이상 또는 동일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선정은 재직기간, 수상경력, 자격증 등의 가점 요소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에는 광주시 동구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등 24곳, 78명에게 특별공급한 바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es.go.kr/sanhakin)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