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12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기업은 올 하반기 평가를 마치고 지정절차를 완료하면,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우대지원을 받는다.

지원 내용으로는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와 함께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의 여신·보증조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농협은행 등 9개 은행의 금리·환율 우대 등 20개 기관으로부터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년도 직·간접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거쳐 모집해오고 있으며, 올 상반기 광주·전남 21개사가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