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남도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이 열린다.

‘제27회 남도 음식문화큰잔치’가 15~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15일부터 유튜브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 ’ 채널에서는 첫 온라인 프로그램인 ‘남도요리교실’을 감상할 수 있다.

‘남도요리교실’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 홍보대사인 배우 김수미가 영광출신 최윤자 남도음식명인에게 굴비찜과 조기탕의 요리비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에는 굴비와 조기 요리법과 참조기와 부세 구별법, 남도음식이 맛있는 이유 등이 담겼다.

또 시군 대표 음식과 명인 요리비법, 화려한 색감의 남도음식 전시, 남도장터와 연계한 방송 판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 치러진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백신접종완료자만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세부내용은 홈페이지(www.남도음식문화큰잔치.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하고 시청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대한민국은 언제나 축제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