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농협 “농작물 중량 파악 걱정 덜어 드려요”
200여 농가에 전자저울 기증…능률 향상 기대
2021년 10월 13일(수) 18:50
신안농협이 최근 신소득 작목 및 지역작목 유통활성화를 위해 전자저울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게 소형 전자저울 214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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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농민들은 눈금저울을 사용해오면서 농작물 중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손해를 보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전자저울 지원에 따라 농민들은 농작물의 정확한 수량 확인으로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게 돼 작업능률 향상에 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안농협은 소득 다각화를 위해 신소득작목 육성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실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보양식 삼계탕 나눔 및 고령 농업인을 위한 위로행사를 여는 등 농민들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동치 신안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은 판매 걱정 없이 생산에만 힘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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