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곳을 포함한 전국 롯데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재고가 쌓인 제주산 갈치와 참조기를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조업량이 늘어나면서 제주 성산포수협에는 냉동 갈치 재고는 전년보다 3배 많은 100t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산 참조기는 전년보다 25% 이상 잡혔다.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 성산포수협와 협력해 제주산 갈치와 참조기를 기존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제휴 카드를 활용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제주 은갈치 3마리(해동)는 9960원에 선보이고 제철을 맞은 생물 참조기 15마리(냉장)는 9840원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20% 할인율을 내건 수산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산 생물 흰다리새우(100g·냉장·2000원)와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1080원) 등이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