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월야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총출동
추석 앞두고 어르신 5가구 대상
청소부터 배관 작업까지 구슬땀
2021년 09월 12일(일) 19:20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대장 정정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출동했다.

월야면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지난 3일부터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청소부터 도배·장판 교체, 수도 배관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민·관 협력체로 2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인상 월야면장은 “복지기동대 대원들의 적극적인 재능봉사로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은 물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더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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