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금일·생일도 등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2021년 08월 23일(월) 23:30
지난해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사업이 완료된 1단계 구간 중 한 코스. <완도군 제공>
완도 금일, 생일도 등에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다.

완도군이 타지역과 차별화된 완도만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까지 18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지난해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 58.6㎞를 조성했다.

올해는 금일읍, 생일면, 청산면, 금당면에 113.5㎞를 조성하고 있다.

내년에는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에 48.1㎞를 조성해 총 220.2㎞의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금일 명사십리 해변, 생일 금곡 해변, 청산 슬로길, 금당팔경 등 완도 섬만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조성한다.

특히 안전,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객들에게 완도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트레킹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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