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어르신 ‘약선보양 호울죽’ 출시
2021년 07월 14일(수) 05:30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지역 이유식 전문 업체 ㈜청담은과 손잡고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약선보양 호울죽’<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전남농기원은 지난 2018년부터 ㈜청담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추진해왔다.‘약선보양 호울죽’이라는 제품명으로 한우한방죽, 흑미 더덕 마죽 등 8종을 지난 1일 도내 업체를 통해 시중에 선보였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이유석 연구사는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 현상을 볼 때 다양한 고령친화식품 개발이 필요한 시기”라며 “도내 유기 재배농가 및 업체와 함께 농특산 자원의 기능성을 고령친화식품에 접목해 고령자 삶의 질 향상과 농산자원 부가가치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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