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사성암 명승지 보존지역 100m로 축소
2021년 05월 31일(월) 18:30
구례 사성암 명승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이 당초 500m에서 100m로 축소된다.

31일 구례군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군민들의 문화재청 명승지 지정 해제 요구와 관련, 군민의 의견을 받아 들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을 축소 조정<광주일보 5월20일자 15면 보도>해 당초면적 248만평㎡에서 약 12만8000㎡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문화재청은 최근 구례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조정안을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해 이 같이 결정한 알려졌다. 처음면적의 6%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김영민 사성암명승지해제추진위원장(구례군지역발전혁신위원장)은 “해제가 되지 않아 다소 미흡하지만 군민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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