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4월 과학나들이
‘과학의 달’ 맞아 국립광주과학관·지스트 등서 다양한 행사
‘별빛학교’·‘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 등…온라인 강연도
‘별빛학교’·‘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 등…온라인 강연도
![]() 광주 북구 국립광주과학관 야외광장에 설치된 키네틱 아트 조형물 ‘스페이스 오딧세이’. 움직이는 조형물을 일컫는 키네틱 아트 스틸 조형물로는 세계 최대 크기로 철강만 111t이 투입됐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
‘과학의 달’ 4월, 국립광주과학관 등이 다양한 과학 행사를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달 21일 별자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별빛학교’를 열고, 23일에는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립하고 조작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밤하늘 관측대장 프로그램을 연다.
26~27일 오후 6시부터는 별빛천문대에서 슈퍼문 관측 프로그램 ‘떴다! 슈퍼문’을 운영한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한다. 국내 기술로 제작한 최대 구경(직경 1.2m) 망원경으로 슈퍼문뿐 아니라 아크투르스와 화성도 관측할 수 있다.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1일 20팀(1팀당 최대 3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20일부터는 국립광주과학관 대표 조형물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중심으로 열리는 ‘2021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도 진행된다.
먼저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기획전시실1에서는 5월 23일까지 특별전 ‘과학기술, 국가 유산을 남기다’,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같은 곳에서 ‘스페이스 오딧세이 야경 사진전’도 열린다.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관람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강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1일 오후 7시 상상홀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재영 교수가 ‘ZEST 녹색화학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25일에는 서울대학교 윤성철 교수가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모두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기획전시실1에서 드론 축구, 드론 착륙작전, 드론 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스페이스 오딧세이 입체퍼즐 만들기’, ‘3D펜으로 만드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스페이스 오딧세이 스크래치 아트’, ‘스페이스 오딧세이 대형 퍼즐체험’ 등 메이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내달 1일에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특별공연을 연다. 국립광주과학관 야외 스페이스 오딧세이 옆에 특설 무대를 설치, 광주첼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온라인 행사도 다채롭다. 전남과학문화거점센터(전남테크노파크)는 22일 ‘지역과학관 랜선 나들이!’를 진행한다. 우주와 관련된 지역 과학관을 온라인 영상으로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사이언스프렌즈’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열고 체험콘텐츠 만들기, 강연, 공연 등을 진행한다. 강연은 유튜브 ‘국립중앙과학관’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포노 사피엔스’ 강의에 이어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의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15일), 한치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친환경 자동차’(19일) 등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달 21일 별자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별빛학교’를 열고, 23일에는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립하고 조작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밤하늘 관측대장 프로그램을 연다.
26~27일 오후 6시부터는 별빛천문대에서 슈퍼문 관측 프로그램 ‘떴다! 슈퍼문’을 운영한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한다. 국내 기술로 제작한 최대 구경(직경 1.2m) 망원경으로 슈퍼문뿐 아니라 아크투르스와 화성도 관측할 수 있다.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1일 20팀(1팀당 최대 3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먼저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기획전시실1에서는 5월 23일까지 특별전 ‘과학기술, 국가 유산을 남기다’,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같은 곳에서 ‘스페이스 오딧세이 야경 사진전’도 열린다.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관람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기획전시실1에서 드론 축구, 드론 착륙작전, 드론 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스페이스 오딧세이 입체퍼즐 만들기’, ‘3D펜으로 만드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스페이스 오딧세이 스크래치 아트’, ‘스페이스 오딧세이 대형 퍼즐체험’ 등 메이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내달 1일에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특별공연을 연다. 국립광주과학관 야외 스페이스 오딧세이 옆에 특설 무대를 설치, 광주첼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온라인 행사도 다채롭다. 전남과학문화거점센터(전남테크노파크)는 22일 ‘지역과학관 랜선 나들이!’를 진행한다. 우주와 관련된 지역 과학관을 온라인 영상으로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사이언스프렌즈’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열고 체험콘텐츠 만들기, 강연, 공연 등을 진행한다. 강연은 유튜브 ‘국립중앙과학관’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포노 사피엔스’ 강의에 이어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의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15일), 한치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친환경 자동차’(19일) 등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