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약산 관산방조제 국비 29억 들여 개보수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올해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 지역으로 완도군 약산면 관산지구가 새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방조제 개보수는 노후 방조제를 보강해 시설물의 파손을 방지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1997년 준공된 관산지구 방조제는 노후화에 따른 누수로 염도가 급격히 상승해 농업용수로는 사용이 어려워진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현장점검·안전진단 등을 실시하고 전남도와 농림식품부에 발빠르게 대처해 등 방조제 개보수 사업지구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관산방조제 개보수는 국비 29억원을 투입해 사석 보강, 배수문 보강 등이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205㏊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방조제 개보수는 노후 방조제를 보강해 시설물의 파손을 방지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1997년 준공된 관산지구 방조제는 노후화에 따른 누수로 염도가 급격히 상승해 농업용수로는 사용이 어려워진 실정이다.
관산방조제 개보수는 국비 29억원을 투입해 사석 보강, 배수문 보강 등이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205㏊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