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 광주·전남 방문
고·지검 평검사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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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사진> 법무부 장관이 5일 광주 고·지검을 찾아 평검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취임 후 의례적으로 실시하는 고·지검 방문이지만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퇴하는가 하면, 검찰 인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도 교체된 시기에 이뤄진 현장 행보라는 점에서 표명할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광주와 목포를 찾아 현장 행보도 펼친다. 박 장관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2시50분까지 광주고검과 지검을 방문, 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평검사 6명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중수청 등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목포로 옮겨 오후 4시10분부터 열리는 목포 스마일센터(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관)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목포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심리지원 전문기관으로, 전국에서 16번째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취임 후 의례적으로 실시하는 고·지검 방문이지만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퇴하는가 하면, 검찰 인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도 교체된 시기에 이뤄진 현장 행보라는 점에서 표명할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중수청 등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목포로 옮겨 오후 4시10분부터 열리는 목포 스마일센터(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관)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목포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심리지원 전문기관으로, 전국에서 16번째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