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배달앱 ‘씽씽여수’ 가맹점 모집…수수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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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주문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 배달앱 ‘씽씽여수’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및 수수료 인상을 억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만나플래닛과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을 추진했다.
3월 출시 예정인 공공 배달앱 ‘씽씽여수’ 가맹점에는 첫 주문 시 3000원 이벤트 비용을 지원한다. 주문 수수료도 주문 금액의 2%로 다른 배달 앱에 비해 저렴하다.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10% 할인 판매하는 여수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가맹비나 광고비 등 추가 비용도 없다. 주문 수수료 2% 가운데 0.1%는 손님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에 쓰고 공공 배달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이 필수적”이라며 “소상공인에게는 주문 수수료 부담이 적고 사용자에게는 여수상품권 할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 좋은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시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및 수수료 인상을 억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만나플래닛과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을 추진했다.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10% 할인 판매하는 여수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가맹비나 광고비 등 추가 비용도 없다. 주문 수수료 2% 가운데 0.1%는 손님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에 쓰고 공공 배달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이 필수적”이라며 “소상공인에게는 주문 수수료 부담이 적고 사용자에게는 여수상품권 할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 좋은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