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사업 선정
전남 유일…복내 5일장 상점 활용 복합카페 운영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해 농촌의 일자리 창출·활력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보성군이 유일하다.
보성군은 사업 선정으로 북부 4개 면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복내5일시장 내 비어있는 상점을 활용해 지역 특산품과 전통차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 카페를 만들 계획이다.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사업은 개소 당 4억5000만원 내외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지원된다.
보성군은 이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변 관광지인 주암호생태습지, 주암호생태관, 천연염색공예관 등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농촌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천연염색 숨의 심향란 관장은 “천연염색과 명품 보성 삼베를 살리고, 6차 산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농가 레스토랑,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해 농촌의 일자리 창출·활력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보성군이 유일하다.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사업은 개소 당 4억5000만원 내외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지원된다.
보성군은 이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변 관광지인 주암호생태습지, 주암호생태관, 천연염색공예관 등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농촌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천연염색 숨의 심향란 관장은 “천연염색과 명품 보성 삼베를 살리고, 6차 산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농가 레스토랑,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