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최근 흐뭇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지난 27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어린이집으로부터 기부금 173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어린이집 원아 150여명이 지난해 가을과 초겨울에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모은 정성이다. 조선대 어린이집은 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키워 보는 환경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