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 2대 원장
천득염 전남대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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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학호남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천득염<사진> 전 전남대 교수가 14일 임명됐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원장을 공개모집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추천했으며, 이사회의결을 거쳐 최종후보자로 천득염 교수를 선정했다.
천 원장은 이날 한국학호남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13일까지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천 원장는 전남대 건축학부 교수를 비롯 광주전남연구원 영산강연구센터 센터장,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원장, 전통사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 연구석좌교수로 재임중이다.
천 신임 원장은 “고문헌 수집과 번역 등 기존의 과업을 이어가는 한편 남도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해양과 섬, 민속, 마한, 의병, 불교문화 등에도 과업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원장을 공개모집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추천했으며, 이사회의결을 거쳐 최종후보자로 천득염 교수를 선정했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천 원장는 전남대 건축학부 교수를 비롯 광주전남연구원 영산강연구센터 센터장,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원장, 전통사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 연구석좌교수로 재임중이다.
천 신임 원장은 “고문헌 수집과 번역 등 기존의 과업을 이어가는 한편 남도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해양과 섬, 민속, 마한, 의병, 불교문화 등에도 과업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