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철마광장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2021년 01월 06일(수) 21:15
28억원을 들여 완공한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철마광장 주차장 인근에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상황실과 관제실, 장비실, 사무실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완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에 들어간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24명이다.

4조 3교대로 일반방범용 297대, 차량인식과 주정차단속용 58대, 어린이 보호용 64대, 쓰레기 투기 감시용 49대와 진도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관내 초·중·고 CCTV 120대 등 총 580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한다.

올해 내 242개 전 마을에 마을 방범용 CCTV가 추가로 설치·관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별도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없어 사건·사고의 사전 인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선제 대응이 가능해졌다.

진도경찰서 등 수사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 생활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09935300712017153
프린트 시간 : 2025년 05월 13일 17: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