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교수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골목상권 살리기’ 나섰다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 등 메뉴·아이템 선정 등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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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교수들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광주 광산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경영, 디자인 등의 컨설팅 활동을 펼쳐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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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광주 광산구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의 ‘우리동네 새로 고침’ 프로그램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컨설팅에는 외식조리과학과 김영균, 이선호, 이승철, 이무형, 이상진 교수와 경영학부 장은미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오태원 교수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외식조리과학과 교수들은 1인 자영업자와 가족경영 위주의 영세한 골목식당들이 코로나19로 새롭게 자리잡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의 적절한 대응에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 학과의 특성을 살려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 컨설팅 및 배달 아이템 선정, 세트메뉴 구성은 물론 서비스 위생 컨설팅까지 해주고 있다.
장은미 경영학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트렌드에 맞춘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태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디자인과 포장디자인의 자문컨설팅을 실시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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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광주 광산구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의 ‘우리동네 새로 고침’ 프로그램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컨설팅에는 외식조리과학과 김영균, 이선호, 이승철, 이무형, 이상진 교수와 경영학부 장은미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오태원 교수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