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14대 은행연합회장에 선출
2020년 11월 27일(금) 11:23
김광수 14대 은행연합회장<은행연합회 제공>
김광수(63·사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이사회(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김 후보를 만장일치로 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을 맡다가 지난 2018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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