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가 최근 전남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 채용행사인 ‘다함께 차·차·차’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도일자리종합센터,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했다.

전남도는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을 바로 현장에서 연결해주는 ‘찾아가는 청년 희망버스’를 운영했다.

청년 희망버스가 찾아간 곳은 자동차연구원과 전남지역 자동차 기업들이었다. 목포대학교와 목포과학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등 졸업예정 학생들과 청년 구직자 60여명이 희망버스에 탑승, 자동차 부품 산업에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자동차연구원 견학, 기업별 채용설명회,시제품 견학, 채용 면접 등이 진행됐다. 또 면접 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성공 취업 노하우도 제공했다.

이들은 참가 기업들이 출시한 자동차 튜닝 관련 시제품을 직접 보면서 자신들의 꿈을 그렸다.

‘다함께 차.차.차’에 참여한 전남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은 대동EV㈜, (유)도경인더스트리, ㈜디케이모터스, ㈜라라클래식모터스, (유)블루에스피, ㈜SH, ㈜워커, (유)젤코아, ㈜진흥브레이크 등 9개사였다. 이들 기업은 생산관리, 설계·개발, 정비, 연구개발 전문인력 10여명을 채용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