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극복, 지혜로운 대학 생활
조선대 법학과, ‘동영상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개최
조선대학교 법학과가 ‘코로나19’ 사태가 1년 가까이 지속되자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지혜로운 대학 생활을 하기 위한 동영상 콘테스트를 열어 화제가 됐다.
참가자들의 작품은 스트레스 해소법과 학과생활 적응하기, 나만의 공부법 등 개인적인 내용과 사회와 소통하기 같은 성인으로서의 역할 및 기능까지 다양했다.
9일 조선대 법학과에 따르면 지난 9월 비대면 수업기간에 학생들의 ‘코로나 블루’를 없애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법학과 동영상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Creative Contest)’를 개최했다. 동영상의 주제는 ▲나만의 첨단 법학 공부 노하우 ▲법학도의 슬기로운 스트레스 해소방법 ▲법학도가 추천하는 법 관련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법학과가 우리 학교, 우리 지역,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법학과에서 캠퍼스 커플 만들기 ▲법학과에서 킹카·퀸카로 살아가는 법 등이다.
법학과는 최근 심사를 통해 1등 3명, 2등 3명, 3등 1명을 각각 선정됐다. 1등으로 뽑힌 김명현 학생은 법학도가 추천하는 법 관련 드라마와 만화, 영화를 소개했다. 또 다른 1등인 정해솔 학생의 영상에서는 앱을 사용해 법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시연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콘테스트 기획자인 강혁신 법학과 학과장은 “일상이 제약된 상황에서도 콘테스트를 통해 보여준 법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명랑한 모습이 인상 깊고 감사했다”면서 “조선대 법학과는 자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법 관련 강연 및 홍보영상, 동영상 콘테스트 수상작들의 영상 등을 게재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참가자들의 작품은 스트레스 해소법과 학과생활 적응하기, 나만의 공부법 등 개인적인 내용과 사회와 소통하기 같은 성인으로서의 역할 및 기능까지 다양했다.
법학과는 최근 심사를 통해 1등 3명, 2등 3명, 3등 1명을 각각 선정됐다. 1등으로 뽑힌 김명현 학생은 법학도가 추천하는 법 관련 드라마와 만화, 영화를 소개했다. 또 다른 1등인 정해솔 학생의 영상에서는 앱을 사용해 법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시연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