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산물 ‘빛찬들’, 전국 산지유통 종합평가 27위
230여 농가 참여…올해 100억원 매출 목표
![]()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달 2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 5개 지역농협과 ‘2020년도 하반기 연합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었다.<농협 광주본부 제공> |
광주 농산물 브랜드 ‘빛찬들’이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83개 단체 가운데 27위를 기록했다.
‘빛찬들’은 지난해 73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올해는 100억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달 29일 광산구 우산동 지역본부에서 ‘2020년 하반기 연합사업 추진전략회의’를 열고 광주지역 원예농산물 판매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빛찬들 광주연합사업단에 참여하는 평동·송정·동곡·대촌·본량농협 등 5개 지역농협 경제상무 및 산지유통관리자가 참석했다.
지난 2012년 출범한 빛찬들 광주연합사업단은 6가지 주요 농산물을 연합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평동 대추방울토마토, 송정 팽팽이가지, 동곡 애호박 및 흑토마토, 대촌 부추 등이 있다.
이들 품목은 연 평균 50억원 넘는 판매고를 올려왔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인 7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연합판매 참여 농가는 230가구에 달한다.
농협 광주본부와 연합사업단은 정부가 오는 2024년 추진하는 산지유통혁신조직 육성정책에 발 맞춰 조직을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산지조직 핵심역량조직을 전국에서 70곳 선발해 육성할 방침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빛찬들’은 지난해 73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올해는 100억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달 29일 광산구 우산동 지역본부에서 ‘2020년 하반기 연합사업 추진전략회의’를 열고 광주지역 원예농산물 판매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12년 출범한 빛찬들 광주연합사업단은 6가지 주요 농산물을 연합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평동 대추방울토마토, 송정 팽팽이가지, 동곡 애호박 및 흑토마토, 대촌 부추 등이 있다.
이들 품목은 연 평균 50억원 넘는 판매고를 올려왔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인 7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연합판매 참여 농가는 230가구에 달한다.
정부는 산지조직 핵심역량조직을 전국에서 70곳 선발해 육성할 방침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