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기 경기전망 소폭 상승
광주·전남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체 186개를 대상으로 ‘1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77.2) 대비 1포인트 상승한 78.2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86.0)에 비해서는 7.8포인트 하락했지만, 전국 평균(74.0)보다는 높았다.
이는 지난달 4개월만의 반등 이후 2개월 연속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등 긍정적인 요인에 해외 코로라19 재확산에 따른 불안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광주가 전월(71.7) 대비 5.6포인트 상승한 77.3으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오히려 전월(87.3) 대비 7.3포인트 하락한 80.0을 기록했다.
항목별로 보면 내수판매전망(74.1→76.9)과 자금사정전망(63.0→64.0)은 소폭 상승했고, 경상이익전망(68.8→68.0)은 소폭 하락했다. 수출전망(76.1→65.2)의 경우 지난 7월이후 4개월 연속 상승추세에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체 186개를 대상으로 ‘1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77.2) 대비 1포인트 상승한 78.2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달 4개월만의 반등 이후 2개월 연속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등 긍정적인 요인에 해외 코로라19 재확산에 따른 불안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광주가 전월(71.7) 대비 5.6포인트 상승한 77.3으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오히려 전월(87.3) 대비 7.3포인트 하락한 80.0을 기록했다.
항목별로 보면 내수판매전망(74.1→76.9)과 자금사정전망(63.0→64.0)은 소폭 상승했고, 경상이익전망(68.8→68.0)은 소폭 하락했다. 수출전망(76.1→65.2)의 경우 지난 7월이후 4개월 연속 상승추세에서 하락세로 반전했다.